서울시가 군 복무 중에 부상을 입고 제대한 청년들을 지원하는 '청년 부상제대군인 원스톱 상담창구'(이하 상담창구)를 25일 마포구에 개소한다고 24일 밝혔다.
상담창구에는 전문 인력들이 배치돼 군 보상금 신청이나 국가유공자 등록절차 등에 대해 자세히 알려준다. 국가유공자나 보훈보상대상자 선정 결과나 등급 판정에 불만이 있는 경우 변호사로부터 무료 법률상담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시는 '청년인턴 직무캠프' 같은 일자리 프로그램을 추진할 때 청년 국가유공자를 우대해 선발키로 했다. 시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이들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올 하반기 '(가칭)나라사랑청년상'을 신설하고, 서울도서관 3층 '서울기록문화관' 내에 기념공간도 조성할 예정이다.
오세훈 시장은 "청년부상 제대군인들과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세심하게 살피고 챙길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이 잊히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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