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는 지난 23~24일 직장 내 세대 간 자연스러운 소통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소통·공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통·공감 교육은 최근 2~3년 사이 MZ세대 공직자 수가 동구 현원의 과반수 이상 임용되면서 기성세대인 간부 공무원들과 세대 차이에서 오는 간극을 줄이고자 마련됐다.
이틀간 진행된 교육은 교육 일주일 전부터 5급 이상 간부 공무원과 공직에 입문한 지 1년 차 되는 신규 공무원 5~6명이 1조가 돼 SNS 단체방에서 자기소개, 관심 분야 공유 등 소통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사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교육 프로그램 중 기성세대와 MZ세대를 대표하는 2명의 패널이 세대 간 소통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는 '소통공유타임'이 열려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동구 관계자는 "세대 간 소통을 위해서는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상대방이 원하는 바를 파악해 서로에게 맞추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조직 구성원의 변화 추이에 발맞춰 조직이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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