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노후 저층 주거지의 환경을 개선하는 새로운 정비 방식인 '모아타운' 자치구 공모 접수 결과 14개 자치구에서 총 30곳이 참여했다고 28일 밝혔다.
오세훈 시장의 역점사업인 모아타운은 10만㎡ 이내 구역을 한 그룹으로 묶어 노후 주택을 정비하고, 공영주차장 등 부족한 기반 시설을 설치하는 지역 단위 정비방식이다. 신축·구축 건물이 혼재돼 있어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주거지의 열악한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도입됐다.
시는 자치구에서 제출한 신청서를 바탕으로 정량 평가와 소관부서의 사전 적정성 검토 등을 거쳐 모아타운 대상지를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이후 시는 대상지로 선정된 지역에 대한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비용을 5월 중으로 자치구에 배정, 계획수립이 신속하게 추진되게 행정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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