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이달 31일부터 1개월 간 환경을 위한 캠페인인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한다.
플로깅은(Plogging)은 일명 '쓰담달리기'(쓰레기 담고 달리기)로 알려진 활동이다. '이삭 줍기'를 뜻하는 스웨덴어, 플로카 우프(Plocka upp)와 '달리기'를 뜻하는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산책이나 조깅을 하는 동안 자발적으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이번 플로깅 캠페인에는 임직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가족과 함께 거주지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개인 희망자도 별도 모집했다.
GS리테일은 지난 23일부터 30일까지 사내 공지를 통해 희망자를 모집했으며 총 400여명이 캠페인에 나선다. 희망자는 전국 70여 GS나누미 봉사단과 함께 각 지역별로 마련된 일정에 따라 캠페인을 진행한다.
GS나누미 봉사단은 GS리테일의 공식 봉사단체로 2006년부터 현재까지 연인원 6만명이 넘는 임직원이 참여해 떡국 나눔 기부, 연탄 배달, 독거노인들에게 식사 전달 등 취약 계층에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쳤다.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GS리테일은 소정의 간식비 지원과 함께 에코백과 친환경 봉투 등으로 구성된 플로팅 키트를 마련하여 지급할 계획이다. 또 인증샷을 통해 실천한 모습을 공유한 GS나누미 봉사단 및 가족 중에서 우수 활동 사례를 선발해 시상하는 등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한편, 2016년 스웨덴에서 처음 시작돼 북유럽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된 환경 보호 활동인 플로깅은 눈에 보이는 쓰레기를 주워 분리수거를 하면 되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어 국내 기업 및 지자체 등의 관심도가 점차 높아 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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