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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초교 대상 교육회복 프로젝트 진행

지난해 을숙도초 '라인댄스 맛보기' 프로그램 운영 모습. 사진/부산교육청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모든 초등학생들의 학습, 정서·심리, 학습동기, 사회성 결손 등에 따른 맞춤형 교육회복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THE(Together Hope Education) 배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부산지역 모든 초등학교에서 방과 후, 주말, 방학 중 학습지원대상학생 뿐만 아니라 교사 진단·추천 및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담임(교과전담)교사 등 희망 교원이 운영하는 맞춤형 교육회복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젝트는 학력회복, 정서·심리안정, 학습동기 강화 등 3개 과제로 운영된다.

 

이 가운데 '학력회복' 과제는 원격수업으로 인한 학습 결손과 학력 격차 해소를 위해 '학력 다지GO', '기초튼튼 수학교실' 등 같은 교과보충 심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정서·심리안정' 과제는 또래 학생 간 사회성 결손 회복을 위해 상호이해교육과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으로 선생님과 함께하는 '사제동행 행복교실', 게임을 통해 각자의 장점을 나누며 또래 간 사회성을 기르는 '장점, 런닝맨' 등을 진행한다.

 

'학습동기 강화' 과제는 학생의 자존감을 높이고 신체활동을 활성화해 학습 자신감 회복과 균형 있는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으로 '더배움 독서교실', '라인댄스 맛보기', '체육, 한걸은 더' 등 학교마다 다채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젝트는 학생의 수준과 단위학교 실정에 맞게 학년(급)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또 효과적인 지도를 위해 학생 수준에 따라 소규모(5명 이내), 중규모(10명 내외)로 지도하고, 대면 또는 온오프라인 블렌디드 수업 등으로 실시한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해 하반기 교육회복 종합방안의 하나로 추진해 부산지역 모든 초등학교에서 총 7819개 프로그램에 7220명의 교원과 2만 4109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프로그램 운영 만족도가 95% 이상 높게 나타났다.

 

올해는 지난해 운영 결과 분석과 현장 의견을 반영해 운영 기간을 상반기부터 하반기까지로 연장하고 운영시간도 한 학급 기준 20시간에서 30시간으로 확대·추진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 프로젝트가 학생들의 학습 결손을 해소하고 일상을 회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생들의 학습결손과 정서·심리 회복을 위해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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