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는 오는 30일 전통시장, 상점가상인회, 업종별협회 등 18개 단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소상공인 경제회복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정부와 광주시, 북구가 추진 중인 지원과 다양한 사업을 안내해 코로나19 극복과 경영회복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특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미소금융 광주북구법인도 참여해 소상공인들을 위한 금융 지원사업도 설명한다.
북구는 설명회 가 끝난 뒤 참석 단체들의 경영상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예정이다.
한편 북구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지난 2020년 7월 자영업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센터에서는 소상공인 생애주기별 지원, 지속가능한 자영업 환경조성, 금융소외계층 포용적 지원 등 다양한 민생경제 안정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지역 소상공인들이 이번 설명회를 통해 좋은 정보를 얻고 경영에도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북구와 소상공인 유관기관에서도 당면한 어려움 극복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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