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지난 28일 시장 집무실에서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유공자 고(故) 김환존 하사의 조카 김영찬씨에게 무성화랑 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
수훈 대상자인 김환존 하사는 6.25전쟁 당시 육군 제1보병사단 소속으로 경기 연천지구 전투 중 사망했다.
전장에서 헌신한 공적을 인정받아 1954년 10월 15일 무공훈장 서훈대상자로 결정됐으나, 실제 훈장을 받지 못하던 중에 6.25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을 통해 이번에 전수받게 됐다.
통영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6.25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가슴 깊이 감사드리며, 비록 늦었지만 무공훈장을 유가족에게 전해드릴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19년부터 국방부와 육군이 추진하고 있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은 6.25전쟁 당시에 무공훈장을 받기로 했으나, 긴박한 전장 상황으로 실물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한 분들을 찾아 전수해주는 사업이다.
무공훈장은 전시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 아래 전투에 참가해 보통이상의 능력을 발휘하고 공적이 뚜렷한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화랑무공훈장은 태극, 을지, 충무에 이은 4번째 무공훈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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