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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보험 브리핑] DB손보·NH농협·라이나생명·신한라이프

DB손해보험이 '스타트업 오픈스테이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이 스타트업을 위한 지원에 앞장선다.

 

◆DB손보,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스타트업 오픈스테이지'

 

DB손보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스타트업 오픈스테이지 밋업(meet-up)'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DB손보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인슈어테크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대기업-스타트업간 사업협력 및 성장 지원한다. 이를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스타트업 오픈스테이지'를 운영 중에 있다.

 

디지털 기술의 융합, 트렌드의 변화 등 보험환경 변화에 발맞춰 DB손보는 스타트업과의 협업 분야를 ▲디지털헬스케어(건강관리, 식단관리, 질환관리) ▲모빌리티(전기차, 이륜차, 렌터카) ▲버티컬플랫폼(구독, 프롭테크, 키즈테크, 퍼스널모빌리티) ▲비대면채널(Claim센터, 고객관리) ▲ 인공지능(AI 면접, 스마트렌즈) 등으로 정하고 해당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스타트업을 주요 대상으로 4월 21일까지 모집할 계획이다.

 

선정된 밋업 기업에는 DB손보와의 사업 협력 검토, 4기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 지원 시 가점 제공, 전문 투자기관을 통한 투자 검토 기회 제공, S빌리지(Startup Village) 입주 지원 시 우대, 신용보증기금 보증 지원 검토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을 양사가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DB손보 관계자는 "이번 오픈스테이지 밋업 프로그램을 통해 역량 있는 인슈어테크 스타트업에게 스케일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보험비즈니스의 혁신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생명, 스마트페이NH종신보험 3개월 배타적사용권

 

NH농협생명이 '스마트페이NH종신보험'에 대한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NH농협생명

NH농협생명이 고객 라이프사이클에 맞춘 '스마트페이 납부방식' 독창성과 유용성 인정받았다.

 

NH농협생명이 지난달 14일 출시한 '스마트페이NH종신보험(해지환급금일부지급형, 무)'이 생명보험협회로부터 3개월(3월 23일~6월 22일)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생보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최근 '제1차 신상품심의위원회 회의'에서 NH농협생명의 신상품인 '스마트페이NH종신보험(해지환급금일부지급형, 무)'에 대한 배타적사용권을 심의·의결했다.

 

이 상품은 고객의 라이프사이클을 감안한 새로운 보험료 납입구조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독창성과 유용성을 인정받았다.

 

최근 3년간 생보사의 배타적사용권 취득 내용을 살펴보면 대다수가 보장 내용을 세분화한 신규 위험률 중심이었다. 이번에 NH농협생명이 보험료 납입 등의 상품구조 변경을 통해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NH농협생명은 업계 최초로 보험료 납입을 기간별로 차등화하는 상품구조를 도입해 심의위원에게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상품개발을 위해 고심하고 노력한 땀방울이 좋은 열매로 완성되어 매우 기쁘다"며 "농협생명의 행보는 언제나 현재 진행형이며 앞으로도 꾸준히 연구하고 고민하는 자세로 보험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 상품을 통해 소득불안으로 가입을 망설이는 장년층, 자영업자, 농업인 등에게 보험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덧붙였다.

 

◆라이나생명, 심사 완화한 치아보험 신규 출시

 

라이나생명이 '더 원 간편한 치아보험'을 새롭게 선보였다. /라이나생명

라이나생명보험이 치아보험 라인업을 확대한다.

 

라이나생명은 치주 질환 치료 이력이 있는 고연령자도 가입이 가능한 '(무)더 원 간편치아보험'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상품은 과거 치주 질환 치료 이력이 있어 치아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50대 이상 고객을 위해 가입 심사를 완화한 상품이다. 치주 질환 관찰 기간을 최근 5년에서 1년으로 단축하고, 치아 우식증으로 인한 투약 여부도 확인하지 않는 점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보험 가입 시 현재 틀니 착용 여부와 최근 1년 이내 충치 치료 여부, 치주 질환으로 인한 자연치 상실, 치주 수술 등 치료이력을 고지하면 가입할 수 있다.

 

주계약으로 꼭 필요한 보장을 챙기고 나머지는 고객이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한 부분도 장점이다. 주계약을 개수와 치료 소재 제한 없는 충전 치료는 물론 ▲틀니와 스케일링(치석제거) 연간 1회 한도 보장 ▲브릿지와 임플란트 연간 3개 한도 보장 등으로 구성해 고객의 치료비 부담을 줄였다.

 

그 밖에도 크라운 치료, 치수치료, 영구치 발거, 치주질환 치료, 구내 방사선, 파노라마 등 보장은 고객 특성에 맞춰 설계할 수 있다.

 

배주한 라이나생명 상품개발부 부서장은 "나이가 들수록 치아보험 가입에 대한 필요성이 크지만 실제 가입은 어렵다는 점에서 착안해 개발하게 된 상품"이라며 "라이나생명은 고객에게 실제로 필요한 보장이 무엇인지 살피고 고객의 걱정을 덜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언제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한라이프, ESG위원회 신설

 

신한라이프 본사 전경. /신한라이프

신한라이프가 ESG경영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한다.

 

신한라이프는 지난주 임시이사회를 열고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 신설을 결의했다고 30일 밝혔다.

 

ESG위원회는 신한라이프의 ESG 전략 방향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추진계획과 성과를 결의·보고하는 역할을 맡는다. 위원회 구성은 성대규 사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이영호, 김용덕 사외이사를 위원으로 두었다.

 

신한라이프는 앞서 지난 1월 ESG경영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친환경, 상생, 신뢰에 기반하여 ▲제로 카본 드라이브(Zero Carbon Drive, 신한금융그룹의 탄소중립 전략) 적극 이행 ▲신한라이프 ESG 가치 사회적 확산 추진 ▲고객보호 및 신뢰경영 강화 등 3대 전략방향을 수립했다.

 

또 전략기획그룹 내 ESG 추진파트를 신설해 실행력을 강화하고 부서별 유기적인 협업을 위해 ESG 실무협의회도 구성했다. 총무, 상품, 리스크, 투자 등 총 10개 부서의 실무자로 구성된 ESG 실무협의회는 회사 내 ESG 경영 관련 의사소통을 지원한다.

 

신한라이프는 태양광, 풍력, 바이오매스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친환경 분야에 대한 투자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차별화 된 ESG 경영을 가속화하기 위해 ▲ESG 거버넌스·구동체계 강화 ▲탄소중립 실행력 확보 ▲친환경 금융 확대 ▲ESG 요소 접목 보험상품·서비스 지속 개발 ▲ESG 브랜딩 추진 ▲사회공헌활동 강화 ▲다양성·공정성 기반 조직문화 강화 등 2022년 7대 핵심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성대규 신한라이프 사장은 "ESG위원회 신설은 신한라이프가 ESG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명한 것이며, 앞으로 고객과 사회에 보탬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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