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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DATA, 중소기업 대상 ESG 평가 모형 개발

1100만 개 기업 DB, 16년간 쌓은 평가 노하우로 차별화
전담부서 규모 키우며 시장 공략 집중

KoDATA 사옥 전경.

KoDATA(코데이터·한국평가데이터)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비재무적 지표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현황을 기업이 직접 파악할 수 있는 'ESG 자가진단 서비스'를 오픈했다. 특히 코데이터는 중소기업에 특화된 평가 모델을 개발했다.

 

지난 2월 '한국기업데이터'에서 '한국평가데이터(Korea Rating & Data·KoDATA)'로 사명을 바꿨다. 기업만 다루던 평가 회사에서 개인과 개인사업자까지 포함해 종합적인 신용평가를 실시하고, 데이터 관련 업무 등 다양한 사업으로 범위를 확장했기 때문이다. ESG 평가도 신규 사업 중 하나다.

 

평가 모형은 ESG 경영 도입이 어려운 중소기업에 초점을 맞췄다. 당초 코데이터의 설립 목적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신용 인프라 구축이었다. 대기업뿐만 아니라 협력사 등 다수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용 및 기술평가 업무를 수행해 왔다. 이 과정에서 쌓인 기업 데이터베이스(DB)만 1100만개 이상으로 국내 최대 수준이다. 이를 토대로 중소기업의 점수를 계량화했고, 2005년 설립 이후부터 17년째 쌓아 온 평가 노하우와 기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가 모형의 신뢰성을 높였다.

 

코데이터는 평가 이외에 ESG 각 항목에 따른 경영 현황을 진단하고, 개선 솔루션 등을 제공하는 컨설팅도 수행하고 있다. 기술적 개선 요인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공하는 '전략 컨설팅'과 온실가스 배출원별 관리 및 산정을 지원하는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등의 상품을 운용하고 있다. ESG 성과를 담아내는 '지속가능보고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배출원 및 에너지별로 정리한 '온실가스배출량보고서'도 함께 제공한다.

 

코데이터 관계자는 "ESG 평가는 기업의 ESG 경영을 지원하는 것에서 나아가 기업과 모든 이해관계자들 간 상생과 동반 성장 실현의 디딤돌 역할을 한다"며 "ESG 관련 사업을 활성화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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