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2019년 기준 실태조사 결과 발표
전년보다 3만955개 증가, 45만8322개
10곳 중 8곳 '코로나19로 어려움 경험'
1인 창조기업이 46만개에 바짝 넘어서며 3년 연속 증가했다. 기업당 평균 매출은 2억7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중소벤처기업부가 30일 발표한 '2021년 1인 창조기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9년 기준으로 1인 창조기업 수는 총 45만8322개로 전년 대비 3만955개(7.2%)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39.3%), '교육서비스업'(25.6%), '개인 및 소비용품 수리업'(10.8%),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8.8%)을 주로 영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4개 업종 비중이 84.5%에 달한다.
혁신창업 열기 및 지속적인 지원정책 등에 따라 대부분의 업종에서 증가세를 보인 가운데 특히 전자상거래업은 1만8269개로 전년 8664개 대비 크게 늘었다.
지역별로는 경기 10만5318개(23.0%), 서울 9만6811개(21.1%), 경남 3만2783개(7.2%), 부산 3만746개(6.7%) 순으로 많았다. 수도권에 48.5%(22만2428개), 비수도권에 51.5%(23만5894개)가 분포하고 있다.
기업당 평균 매출액은 2억7600만원, 당기순이익은 3100만원으로 조사돼 전년 대비 각각 13.6%, 19.2% 증가했다.
대표자 연령은 평균 52.8세다. 전년(51.1세)보다 1.7세 높아졌다. 성별은 남성이 75%, 여성이 25%로 전년 대비 여성 비율이 소폭 증가했다.
평균 업력은 12.7년이다.
한편 많은 기업(78.5%)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경험했다고 답변했다. '매출감소'(88.7%), '휴무로 인한 사업차질'(18.5%), '부품수급 차질'(9.9%)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에 대한 대응방안으로는 '신규 판로 개척'(51.5%), '비대면 서비스 강화'(20.3%), '주요 제품·서비스 변경' (9.7%), '사업구조 개편'(3.3%)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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