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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中企사랑나눔재단, 전북 전주서 '나눔콘서트' 개최

전북·전남·광주 소외계층위해 2억 기부 활동도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전북 전주에서 사랑나눔 콘서트를 열고 기부금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왼쪽부터)김동우 중기중앙회 부회장, 조시영 중기중앙회 부회장, 배조웅 중기중앙회 부회장, 신원식 전북 정무부지사, 이건섭 전남 일자리경제본부장, 박정환 광주 일자리경제실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기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가 전북 전주에서 나눔콘서트를 열었다.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과 함께 지난달 31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아름다운 중소기업 나눔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중소기업계 사랑·문화 나눔 확산과 중기중앙회 창립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된 전국 순회 콘서트 중 첫 번째로 열렸다.

 

콘서트에는 신원식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이건섭 전라남도 일자리경제본부장, 박정환 광주광역시 일자리경제실장을 비롯해 중소상공인 1000여명이 참석했다.

 

'60년의 발걸음, 100년의 희망'을 주제로 한 이날 콘서트는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박성희, 테너 진성원 등이 출연해 '밤의 여왕 아리아', '고향의 봄' 등의 연주를 통해 코로나로 지친 중소기업인들과 소상공인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달했다.

 

또한 중소기업계는 사랑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2억원 상당의 기부금을 전북·전남·광주 지역의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기부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이번 콘서트가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의 문화 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계의 사랑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중기중앙회가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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