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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尹당선인 측, 한미정책협의단 3일 출국…"정책협의 공조방안 모색"

윤 당선인, 제74주년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 참석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의 한미정책협의단이 오는 3일 실질적인 정책 협의 공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출국할 예정이다. 김은혜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이 1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일일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인수위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의 한미정책협의단이 오는 3일 실질적인 정책 협의 공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출국할 예정이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1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일일브리핑을 열고 "3일에 출국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잠정적으로 5박 7일 일정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당선인은 "전권을 부여받은 인사로서의 특사라기보다는 상대국과 정책 협의를 사전에 조율하면서 공조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며 "정책협의단의 방미는 실질적이고 전문성을 갖춘 책임 있는 인사를 만나는 시간 될 것이다. 실질적인 정책 협의가 도출되도록 노력하겠다"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 대변인은 이날 윤 당선인의 일정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김 대변인에 따르면 윤 당선인은 오전 국민통합위원회 1차 전체회의에 참석하고, 오후에는 걸프협력회의(GCC) 주한대사들을 접견한다.

 

김 대변인은 "시대적 과제인 국민통합을 위해 위원회가 국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잘 담아내 주길 바라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어느 지역에 사느냐에 따라서 국민들이 공정한 기회 박탈당하면 안 된다.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정책을 펴는 것이 국가가 해야 할 역할이라는 입장을 견지해 왔다"고 전했다.

 

이어 오후에는 1981년 5월 출범한 페르시아 만안의 6개 아랍 산유국(사우디아라비아·쿠웨이트·오만·카타르·아랍에미리트)의 협력체인 GCC 주한대사들의 접견을 통해 "요즘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에너지와 건설 인프라 분야에 대해 협력 방안을 모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또 주말에 대통령 당선인 신분으로 제74주년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한다. 보수 정당의 대통령 혹은 대통령 당선인 신분으로서는 처음이다.

 

김 대변인은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양민이 무고하게 희생된 것에 당선인은 넋을 기리고 추모하고 모든 국민이 따뜻하게 보듬고 위로하는 것이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도리이고 의무"라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대선 후보 시절인 지난 2월 5일 제주 4·3 평화공원을 찾은 자리에서 추념식 방문 여부에 대한 질문에 "당선인 신분이 될 때 오겠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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