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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롯데월드타워에 나타난 분홍색 '벨리곰' 이틀 간 50만 명 다녀가

롯데홈쇼핑이 1일 공개한 높이 15m의 벨리곰. 공개 후 이틀간 50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이 롯데월드타워 오픈 5주년 기념으로 메인 광장에 설치한 대형 캐릭터 '벨리곰' 공공 전시가 이틀 간 50만 명이 방문했다고 3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롯데월드타워 야외 잔디광장에 아파트 4층 높이의 15m 초대형 벨리곰을 1일 설치 후 공개했다. 벨리곰은 롯데홈쇼핑 자체 캐릭터다.

 

벨리곰의 인기에 광장 옆 벨리곰 굿즈숍도 덩달아 손님으로 북새통을 이뤘다.

 

행사는 이달 17일까지 열린다. 전시 현장에 벨리곰이 출몰해 관람객을 놀래키는 '몰래 카메라', 인근 지하철역에서 전시 현장까지 벨리곰과 함께 이동하는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벨리곰'은 지난 2018년 롯데홈쇼핑 MZ세대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내 벤처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캐릭터다. '일상 속에 웃음을 주는 곰'이라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사람을 좋아하는 핑크색 곰이다.

 

유튜브 등 다양한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총 900개 콘텐츠를 선보여, 누적 조회수만 3억 뷰를 돌파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