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는 인권센터를 설립,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동아대는 고등교육법 시행령 일부 개정으로 지난 24일 대학 내 인권센터 설립·운영이 의무화하면서 교학부총장 산하에 인권센터를 설치하고 업무에 돌입했다. 초대 인권센터장은 정해영 법무·감사실장(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이 맡았다.
인권센터는 대학에서 인권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관장하며 인권침해 행위 사전 예방, 인권 관련 사건 조사·심의 등 사후조치, 피해회복 지원, 인권 교육 콘텐츠 및 인권정책 개발 등을 통한 학내 인권 친화적 문화 조성 등을 담당한다.
또 인권 관련 유관부서와 외부기관 협력을 통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으로 구성원 만족도 제고, 상호 배려하고 존중하는 공정한 분위기 조성, 성희롱·성폭력 없는 성평등한 대학 문화 속에서 공존하는 공동체 구현, 지역사회에 인권 존중 및 성평등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게 된다.
특히 동아대 인권센터는 전문인력 충원과 학내구성원 인권의식 함양을 위한 행사 및 교육 콘텐츠 개발, 지역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사례 데이터베이스 구축, 인권 주제 융합연구 학문 분야 개척 등을 통해 '인권센터 선도 모델'을 창출할 계획이다.
이 총장은 "인권센터가 대학 내 인권 문제에 관한 플랫폼이 됨과 동시에 대학 구성원들의 인권의식 및 지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우수한 인권 제도 및 프로그램 공유를 위한 대내외 협력네트워크 구축·확산 역할까지 수행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학 구성원의 권익과 인권지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독립적인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대학 차원에서 적극적이고 총체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센터장은 "동아대가 인권 친화적 대학 문화를 조성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인권의식 향상, 지역민 권익 증대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선도 대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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