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하철 등 홍보매체를 소상공인·비영리단체에 개방키로 결정하고, 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이날부터 내달 6일까지 진행되는 '서울시 홍보매체 시민개방 단체 공모'는 소상공인·비영리단체를 선정, 시가 보유한 매체를 활용해 무료로 인쇄물(영상물) 제작과 부착(송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 대상은 ▲시민들이 공감하고 희망을 얻을 수 있는 소기업·소상공인 등의 기업 활동 ▲기부·나눔·자원 봉사 활동을 통해 공익 증진에 기여하는 비영리법인·민간단체의 활동이다.
시가 지원하는 인쇄 매체는 지하철 내부 모서리, 가로판매대, 구두수선대를 포함 약 8000면이며, 영상 매체는 서울시(본청사) 시민 게시판과 지하철역 미디어보드, 시립시설 영상장비(DID) 등 총 110여대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단체는 서울시로부터 디자인 기획·인쇄·부착 및 영상 제작·송출 등 광고 전반을 지원받게 된다. 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비영리단체 등을 지원하기 위해 상반기에 25개 내외 단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단체에 대한 홍보 광고는 오는 9월부터 내년 1월까지 진행된다.
시는 광고물을 제작할 때 전문성과 아이디어를 갖춘 청년창업 초기기업(청년스타트업)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시는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5월 말 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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