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이 4일 서울시 대치동 티몬 본사에서 배우 김수미의 (주)나팔꽃F&B와 지역상생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역상생 프로젝트는 우수 지역 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다양한 콘텐츠의 제작 및 판매를 위한 것이다.
티몬은 자사의 콘텐츠 제작 역량과 커머스 인프라를 바탕으로 나팔꽃F&B와 함께 지방의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관련 컨텐츠를 기획한다. 공동의 상품개발과 브랜드의 홍보, 판매확대를 통해 관련 농어민과의 상생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목표다.
요리솜씨로 정평난 김수미와 함께 하는 티몬 오리지널 콘텐츠도 제작한다.
김씨가 전국을 다니며 각 지역의 특산품 혹은 잘 알려지지 않은 식재료나 가공식품을 발굴, 직접 제품들을 검증해 고품질의 상품을 기획하고 전과정을 콘텐츠화 할 예정이다. 티몬의 라이브방송 '티비온' 정규 프로그램에 편성될 예정이다.
나팔꽃F&B의 정명호 대표는 "이번 티몬과의 협약이 단순한 유통 채널의 확대 측면 뿐만 아닌, 상품과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 다양한 사업으로의 확장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매출의 확대와 기업의 이윤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상생에 있어 의미있는 결과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장윤석 티몬 대표이사는 "나팔꽃F&B의 한국 식문화 발전과 지역상생에 이바지하기 위한 기업 철학에 깊이 공감하고 티몬이 뜻을 같이 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티몬이 플랫폼사업자로서 가진 기술력과 인프라를 통해, 나팔꽃F&B이 추구하는 사업 비전에 빠르게 도달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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