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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자산운용사 브리핑] KB·미래에셋·베어링자산운용

KB자산운용이 5일 액티브형 2차전지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했다.

 

◆KB자산운용, 액티브형 2차전지 ETF 출시

 

KB자산운용.

'KBSTAR 2차전지 액티브 ETF'는 2차전지 산업 밸류 체인을 구성하는 핵심기업에 투자한다. 기초지수인 'iSelect 2차전지 지수'와의 상관관계를 0.7수준으로 유지하고, 나머지는 시장상황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조정한다.

 

구성종목을 살펴보면 글로벌 배터리기업인 삼성 SDI(9.5%)와 2차전지 소재기업인 엘앤에프(9.5%)가 가장 많다. 이어 LG에너지솔루션(7.5%), SKC(7.5%), SK이노베이션(7.0%) 순이다. 산업별 비중은 하드웨어가 65.3%로 가장 높다.다음으로 소재(18.3%), 에너지(9.3%), 반도체(4.5%) 순이다.

 

육동휘 KB자산운용 ETF컨설팅실장은 "2차전지와 같은 신성장 산업은 수혜기업을 선별해 투자하기 어렵다"며 "정종목에 투자하기 보다는 ETF를 활용해 투자하는 것이 가장 쉬운 방법이며, 패시브 ETF와는 달리 지수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액티브 ETF가 더 좋은 투자 대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래에셋 TIGER 미국나스닥100레버리지 ETF, 순자산 1000억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나스닥100레버리지(합성) ETF'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4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나스닥100레버리지(합성) ETF 순자산은 1160억원이다. 지난 2월 22일 상장한 해당 상장지수펀드(ETF)는 외국인이 588억원, 개인이 80억원 순매수하며 ETF 순자산 증가를 견인했다. 상장 이후 수익률은 16.4%다.

 

TIGER 나스닥100레버리지(합성) ETF는 미국을 대표하며 혁신성장 동력을 상징하는 '나스닥 100' 지수의 일간 수익률 2배를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품이다. 나스닥 100 지수는 세계 기술 주권 중심에 서있는 미국의 IT, 소프트웨어, 통신, 헬스케어, 생명공학 등 업종대표주 100종목으로 구성됐으며, 지수 산출 시작일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TIGER 나스닥100레버리지(합성) ETF는 원-달러 환 헤지를 실시하지 않아 해외 상장된 'ProShares Ultra QQQ ETF(QLD)'와 유사하다.

 

오민석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ETF운용본부장은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와 금리인상 우려 등으로 미국 나스닥 시장이 하락해 저가 매수로 접근하는 투자자들이 많다"며 "TIGER 미국나스닥100레버리지(합성) ETF는 원-달러 환율 변동에 2배 영향 받도록 설계돼 시장 변동성 확대 시 완충 작용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베어링 고배당 펀드' 출시 20년…설정 이후 수익률 617.61%

 

베어링자산운용 CI.

베어링자산운용은 국내 최초의 배당주 펀드인 '베어링 고배당 펀드'가 출시 20주년을 맞았다고 5일 밝혔다.

 

'베어링 고배당 펀드'는 지난 2002년 4월 설정된 펀드로 수많은 펀드가 명멸해온 공모펀드 시장에서 꾸준하게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으며 설정 20주년을 맞은 장수 펀드로 등극했다.

 

이 펀드는 베어링자산운용의 장기간 축적된 투자 경험, 배당정책에 대한 깊은 이해, 우수한 고배당 주식 선별 노하우를 기반으로 수많은 상승 및 하락 사이클을 지나면서도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시현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3월 말 기준 '베어링고배당증권투자회사(주식)ClassA'의 설정 이후 수익률은 617.61%에 달한다. 기간별 수익률은 3년 40.80%, 5년 41.61%, 10년 118.73%로, 중장기 수익률 역시 코스피 수익률을 크게 상회하는 등 하락시 방어뿐 아니라 상승장에서도 좋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이 펀드는 현재 배당을 많이 주는 '고배당주'뿐 아니라 기업의 성장성에 초점을 두고, 꾸준히 배당을 늘려갈 수 있는 '배당성장주'를 적극 발굴해 변동성은 낮추고 배당수익률을 더 높이는 전략을 취해왔다. 또한 배당주 펀드는 배당수익과 자본차익을 동시에 추구하기 때문에 오랜 기간 투자할수록 배당금의 재투자 효과가 커져 퇴직연금과 같은 장기투자에 유리하다.

 

베어링자산운용은 자체적인 가치평가 모델에 기반한 철저한 '바텀업(bottom-up)' 분석과 함께 비재무적인 ESG(환경·책임·지배구조) 요소까지 투자 프로세스에 통합하고 있다. 현재 ESG(환경·사회·거버넌스) 역량에 대한 평가뿐 아니라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ESG 요소의 변화 및 개선 가능성에도 주목한다.

 

최상현 베어링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 총괄본부장은 "주식시장 참여자 수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적극적인 배당정책을 시행하는 기업들이 많아지고 있어 배당주 투자환경은 더욱 좋아지고 있다"며 "꾸준히 배당을 지급해온 기업들은 현금창출력과 가격전가력이 뛰어나고, 비용 상승에 적극 대응할 수 있어 인플레이션 시대 매력적인 투자 대안으로 꼽힌다"고 말했다.

 

베어링자산운용은 투자자의 리스크 성향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도록 펀드 자산의 대부분을 고배당 주식에 투자하는 '베어링 고배당 주식형 펀드' 외에도 주식편입 비율을 달리해 국내 우량 채권에 분산 투자하는 '베어링 고배당 밸런스드 60 주식혼합 펀드' 및 '베어링 퇴직연금 배당40 채권혼합 펀드' 등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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