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국회/정당

배진교, 이 중사 특검법 불발에…"양당, 조속히 특검법 합의에 나서야"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가 故 이예람 중사 사망과 관련된 특검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상정조차 되지 못하고 불발된 것을 비판하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을 향해 조속히 특검법 합의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의당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공동취재사진)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가 故 이예람 중사 사망과 관련된 특검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상정조차 되지 못하고 불발된 것을 비판하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을 향해 조속히 특검법 합의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배 원내대표는 5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어제 공군 이 중사 특검법이 양당의 힘겨루기 끝에 법사위 상정조차 불발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배 원내대표는 "양당이 이 중사 특검 법안을 합의 처리하겠다고 약속한 지 불과 하루 만의 일"이라며 "양당이 정말 성범죄 소굴과도 같은 군을 개혁할 의지가 있었다면 이럴 수는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양당은 특검 추천 방식을 놓고 평행선을 달렸다"며 "정의당의 제안으로 야4당은 대한변호사협회가 추천한 후보자 4명 중 2명을 여야가 합의하고, 대통령이 1명을 임명토록 했다"고 말했다.

 

또, "민주당은 특검의 추천을 외부 기관에 맡기는 것은 맞지 않다고 주장하나 이것이 이 중사 특검법을 미룰 핑계가 될 수는 없다"며 "과거 드루킹 특검법 역시 대한변협에서 특검 후보를 추천한 바가 있다"고 했다.

 

배 원내대표는 "이 중사 특검법은 국회가 처음으로 합의한 권력형 성범죄에 대한 특검이라는 의의가 있다"며 "개혁 의지도, 능력도 없는 군을 바닥까지 개혁해 더 이상의 피해자가 발생하는 것을 막는다는 국민들의 절박한 바람도 담겨져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특검 추천위원을 문제로 시간을 끈다면 '교각살우'라는 비판에 직면할 것"이라며 "양당이 지금 이 순간도 스러져가고 있는 수많은 피해자들을 생각한다면 다시 조속히 이 중사 특검법 논의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