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는 4일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거점형 운영대학(전환)'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다.
이로써 한국외대는 연간 사업비 7억5000만원에 더해 매년 성과평가를 통해 향후 5년간 총 37억원 규모의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은 대학 내 진로지도 및 취·창업 지원 기능의 공간적 일원화, 기능적 연계 등 원스톱 고용서비스 전달체계 구축 지원으로, 대학의 취·창업 지원 역량 강화 및 청년의 원활한 노동시장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지자체, 대학이 협력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한국외대는 지난 2016년도부터 2020년도까지 5년간 대학일자리센터사업을 수행했으며, 지난해부터 '대학일자리센터사업'의 후속사업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거점형 특화프로그램 운영대학으로의 사업 전환에 성공함에 따라 향후 한국외대의 강점을 살린 인문계 및 글로벌 특화 거점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실무역량을 갖춘 직무 맞춤형 인재를 육성시킬 예정이다.
김민정 서울캠퍼스 학생·인재개발처장은 "한국외대는 학생 성공이 대학의 성공이라는 기조로 학내 자원을 학생들의 진로·취업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2016년도부터 고용노동부 청년지원사업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을 수행해 왔다"며 "이러한 사업 경험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취업지원시스템 고도화, 전문적인 학생상담 연계체계 운영, 기업 DB 및 잡(job) 매칭 프로그램 강화, 외부 기관 협력 및 지역 청년 취업 지원 프로그램 확대 등을 중점적으로 시행해 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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