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도 LG 올레드 TV 게임장이 열린다.
LG전자는 부산 광안리 더 브릿지호텔에 '금성 오락실'을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
금성오락실은 올레드 TV 팝업스토어다. 올레드 TV로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프라이빗 게이밍 룸 ▲올레드 게이밍 존 ▲카페 라운지 등 체험공간으로 꾸몄다. 앞서 지난해 서울 성수동에 처음 문을 열어 일 평균 400명 이상이 방문하는 인기를 끌었다.
특히 이번 금성오락실은 4명 이하 인원이 게임을 즐기는 프라이빗 게이밍 룸도 조성했다. 세계 최소 올레드 TV인 42형 올레드 에보로 최신 PC 온라인 게임을 제공한다. 88형 LG 시그니처 올레드 8K에서도 레트로 게임과 콘솔 게임까지 즐길 수 있다.
올레드 게이밍 존에서도 10여대 올레드 TV로 다양한 게임을 체험해볼 수 있게 했다. 48형 올레드 TV 3대를 붙여 레이싱 게임을, 77형 올레드 TV로 동작을 따라하는 리듬 게임을 실행해 더 크고 선명하며 빠른 응답속도를 통한 높은 몰입감을 확인할 수 있다.
2층 라운지 공간에서는 LG 스탠바이미도 있다. 카페와 같이 맵데이와 옵포드 등 다양한 분식과 음료를 즐길 수 있고, 토르 컨테이너와 발란사 등 전용 굿즈도 준비됐다.
LG전자는 현장에 방문한 고객이 #금성오락실 등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샷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금성오락실 굿즈 세트를 증정한다. 금성오락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는 LG전자의 전신인 금성사의 마스코트를 활용한 '친절한 금성씨' 캐릭터가 금성오락실 관련 이벤트도 소개할 계획이다.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김선형 상무는 "LG 올레드 TV의 차원이 다른 화질과 게이밍 성능을 앞세워 MZ세대에게 차별화된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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