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는 시도지사 간담회…"지역균형발전 약속 지키겠다는 의지 표명"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6일 주한독일 대사와 만나 양국의 협력과 미래산업에 대해 논의를 하고, 오후에는 17개 시·도지사협의회와 간담회를 통해 지역균형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자회견장에서 일일브리핑을 통해 "10시 30분에 미하엘 라이펜슈툴 주한독일 대사를 대통령 당선인실에서 접견한다"며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연방 대통령이 윤 당선인의 당선을 축하하는 축전을 보내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 대변인은 "독일은 세계에서 유일하다 싶을 정도로 분단의 특수한 경함을 공유하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핵심가치를 공유하는 핵심 우방국"이라면서 "임기 동안 윤 당선인이 한독 양국이 돈독한 협력을 이어나가며 발전시켜 나갈 길을 미리 모색하고 약속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북한 핵문제에 대한 대응과 함께 전 세계 주요 관심사인 기후변화, 신재생에너지 문제 등 모든 분들이 관심을 갖는 과학기술 미래산업 논의와 한독 양국 협력에 관해 이야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후 2시에는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간담회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는 김병준 지방균형발전위원장이 배석하고, 전국 17개 시도지사가 참석한다.
배 대변인은 "당선인은 각별히 지방균형발에 대한 관심과 의지를 갖고 있다"며 "전국 시도지사와 만나 지방균형발전에 대한 약속을 지키겠다는 정책 의지를 표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도지사들과 현장 목소리 함께 나누면서 앞으로 지역균형발전에 대해 어떻게 숙운을 풀지 함께 말씀을 나눌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이밖에 윤 당선인은 제66회 신문의날 기념 축하행사에 참석한다. 배 대변인은 "독립신문 창간 기념 66돌을 축하하면서 함께 참가할 언론인과 축하의 기쁨을 나눌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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