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관내 유통 중인 건강기능식품 245건을 대상으로 규격과 안전성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검사 대상은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기능식품 인증을 받은 비타민 등 영양성분 함유 제품 142건과 프로바이오틱스·오메가 3 등 기능성 원료 제품 103건이었다.
영양성분 함유 제품은 비타민 C, 니아신, 비타민 B6, 비타민 B2, 비타민 D, 비타민 E 등이 표시량의 81.3~164.9%가량 들어 있어 제품 표시량 기준에 적합했다. 이들 제품에 대해 대장균군 121건과 납, 카드뮴 등 유해중금속 11건의 안전성을 검사한 결과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고 시는 덧붙였다.
기능성 원료 제품도 기능 성분(또는 지표성분) 함량이 제품 표시량 기준에 적합했다. 건강기능식품 관련 자세한 정보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사이트인 '식품안전나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용승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되면서 면역 증진을 위해 건강기능식품 구매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추세에 맞춰 서울 시내 유통 중인 건강기능식품의 안전관리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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