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은 지난 1일 열린 광구광역시 북구 용봉동 17-2번지 일원의 소규모 재건축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시공사로 낙점됐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하 2층~지상 29층 아파트 3개동, 233가구의 단지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것이다. 공사비는 약 447억원이다.
단지 인근으로는 광주역과 호남고속도로 동광주IC 등이 위치해 있다. 또 광주도시철도 2호선이 2024년 개통할 예정이어서 교통 여건은 더 개선될 전망이다.
문홍초, 전남대 광주캠퍼스 등도 가까워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조합과 협력해 2023년 사업시행인가와 관리처분인가를 받고 그해 말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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