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이 건립중인 공공도서관 명칭을 지역출신 학자의 이름에서 유래한 황윤석 실학도서관으로 최종 확정됐다.
7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5일 지명위원회의 최종심사를 거쳐 2024년 상반기 개관 예정인 공공도서관 명칭을 '황윤석실학도서관'으로 확정했다.
군은 지난 2월 4~28일까지 25일간 공공도서관 명칭 공모를 진행했다. 그 결과 총 120건의 접수된 가운데 1차 심사, 2차 군청 직원과 고창군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10건의 명칭 후보를 선정했다.
이후 명칭 선호도 조사 결과를 참고해 지난 5일 고창군 지명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친 결과 우수작 5건은 1위 황윤석실학도서관, 2위 모양숲도서관, 3위 고창어울숲도서관, 고창군립녹두도서관, 고창군립모양도서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1위(최우수)로 선정된 '황윤석실학도서관'이 공공 도서관 공식 명칭으로 확정됐다.
황윤석은 고창군 성내면 출신의 조선후기 3대 실학자로 "군자는 하나의 사물이라도 모르는 것을 부끄럽게 여긴다(君子恥一物不知)"를 평생 좌우명으로 삼아 그의 학문적 지향점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이러한 인물을 도서관 명칭으로 사용함으로써 도서관의 정체성과 고창의 역사성을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고 조선시대 새로운 지식인의 지혜로움을 계승하자는 의미가 있어 공공도서관 명칭으로 적격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확정된 도서관 공식 명칭은 관련 조례 개정 등 행정 절차를 거쳐 각종 사인물, 홍보자료, 도서장비 등에 사용된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많은 분들이 도서관 명칭공모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선정된 명칭에 걸맞게 진취적이고 늘 새로운 군민들의 복합문화공간이 될 도서관 건립 및 개관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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