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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고립·은둔청년 1200명 대상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진행

서울시청./ 손진영 기자

서울시는 집 밖에 나오지 않는 '은둔청년' 200명과 구직 포기 등 다양한 이유로 사회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고립청년' 1000명에게 사회 이행을 돕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은둔청년에게는 함께 생활하면서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소통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공동생활' 참여를 지원한다. 심리상담, 미술치료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은둔청년 지원사업은 만 19~39세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청년 당사자뿐만 아니라 가족의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오는 11일부터 서울청년포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고립청년에게는 ▲밀착 상담 ▲사례 관리(생활 관리, 과정 모니터링) ▲자신감 회복(자기 이해, 관계기술) ▲진로 탐색(자기 탐색, 진로 재탐색) ▲취업 역량 강화(일머리 교육, 역량 강화)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고립청년 지원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4월 11일부터 연말까지 워크넷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고립·은둔청년에 대한 공식적인 통계가 없어 이들에 대한 실태 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서울 거주 만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이달 중 조사를 시작해 연내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는 고립·은둔청년의 생활 실태와 특성을 파악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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