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가 오는 14일 '블랙데이'를 맞아 짜장라면 매출 동향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체 연령 중 40대가 가장 높은 매출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발표했다. 중년 솔로인구 증가 추세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BGF리테일 빅데이터팀은 지난해 블랙데이 짜장라면 매출을 연령대별로 분석한 결과, 40대가 32.5% 10대 8.8%, 20대 26.1%, 30대 19.8%, 50대 8.7%, 60대 이상 4.1% 대비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 기준 40대가 짜장라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2.8%으로, 20대 29.2%, 30대 25.3% 보다 낮았으나 지난해 블랙데이 때는 9.7%포인트나 오르며 다른 세대들에 비해 유독 높은 수요를 보였다.
김형준 BGF리테일 빅데이터팀장은 "솔로들의 기념일인 블랙데이에 트렌드에 민감한 20·30대가 아닌 중년의 40대 구매 비중이 증가하는 것은 매우 재미있는 현상"이라며 "앞으로도 CU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마케팅을 선보이기 위해 정교한 데이터 분석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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