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딜로이트그룹이 경북·강원 지역에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가족들의 생계를 지원하고 아동들의 심리치료를 위해 성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우크라이나 분쟁지역 난민을 위한 인도적 지원을 위해 임직원 기부 캠페인도 진행한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경북·강원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을 통해 성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대형 산불로 직접적인 피해를 본 이재민들의 생활비 지원과 함께 지역 내 아동들이 화재로 인한 트라우마를 치유하고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정서적 안정을 위한 심리치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어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우크라이나 난민 인명보호와 인도적 지원을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 참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은 지난 5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적립된 기부금은 추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할 예정이다.
홍종성 한국 딜로이트 그룹 총괄대표는 "2년 이상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과 국내외로 가중되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 모두가 서로를 돕고 보살피는 인류애를 되새기길 희망한다"며 "임직원들의 마음이 담긴 기부금이 산불 피해로 발생한 이재민과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위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소외된 아동과 청소년, 여성을 위한 교육지원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월드클래스, 2030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기후행동을 실천하는 월드클라이밋 등 전세계 딜로이트 네트워크와 공동으로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 중이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