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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서울과기대 인권센터, 교육부‘대학인권센터 선도모델 시범대학’ 선정

인권 친화적 문화조성 및 인권 네트워크 구축·활용

서울과기대 정문/서울과기대 제공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 이하 서울과기대)가 최근 교육부가 주관하는'대학인권센터 선도모델 시범사업'인권센터 운영 선도 유형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대학인권센터 선도모델 시범사업'은 고등교육법 개정으로 대학 내 인권센터 설치나 운영이 의무화되면서 인권센터의 안정적인 안착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중인 사업니다.

 

교육부는 총 5억 원을 투입해 대학인권센터 선도모델 시범사업을 지원하며 ▲인권센터 운영 선도 ▲인권 친화적 문화조성 ▲인권 네트워크 구축 및 활용 등 3개 모형이 개발 및 공유될 예정이다.

 

인권센터 운영 선도 유형에는 서울과기대와 중앙대가 선정됐으며, 인권 친화적 문화조성 유형에는 가톨릭관동대, 건국대, 경북대, 창원대가, 인권 네트워크 구축·활용 유형에는 충남대가 각각 선정됐다.

 

이번 선도모델 시범사업을 통해 서울과기대는 ▲학내 구성원의 인권 보호를 위한 제도개선 ▲전담 인력 역량 강화 ▲심리적 소진 예방사업 ▲인권센터 운영의 체계화 ▲유관기관 간의 협업 거버넌스 구축 ▲인권센터 운영 관련 지침 정비 및 매뉴얼 개발 등의 사업을 운영한다.

 

서울과기대는 인권센터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궁극적으로 학내 구성원의 인권 보호를 위한 안전망을 공고히 하고, 학내 인권 존중 및 성평등 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이동훈 총장은 "서울과기대 인권센터가 학교 구성원들의 권익 및 인권 보호를 위한 실효성 있는 독립적인 기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대학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 밝혔다.

 

강미희 인권센터 팀장도 "인권센터 상담 및 사건조사 과정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심리적 소진과 및 업무 과중 등 업무상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교육부의 시범사업운영과 본교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담당자들의 업무상 심리적 소진 예방 및 인권사업 관련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일련의 사업 운영을 통해 인권센터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과기대는 2019년 10월 성평등상담실을 확대 개편해 인권센터를 설치 및 운영해왔다. 학내 성희롱·성폭력·인권침해 사건에 대한 상담, 조사 및 구제업무, 평등한 캠퍼스 구축을 위한 캠페인, 공모전, 안내서 배포 등 다양한 연구 및 교육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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