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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의도공원 미래모습 시민아이디어 공모서 우수 제안 20개 선정

공모전에 접수된 작품 중 하나인 진세인의 'URBAN SPUIT 어반 스포이트'(여의도공원과 국회의사당로 축 교차점에 공연장을 포함한 문화시설 도입)./ 서울시

 

 

서울시는 '여의도공원 미래모습 시민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하고, 우수 제안 20개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국제금융·업무·MICE산업 거점으로 거듭나는 여의도의 중심공간인 여의도공원을 세계적인 문화공원으로 탈바꿈하기 전 시민들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 공모전에는 190명의 개인·팀이 참여해 118개 아이디어를 제출했다.

 

시민들은 여의도공원에 서울의 랜드마크가 될 만한 문화시설을 도입하자는 의견을 주로 냈다고 시는 설명했다.

 

여의대로, 한강, 샛강공원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여의도공원 일대를 입체적으로 계획, 주변 지역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방안도 제출됐다. 구체적으로 입체 보행데크 설치, 국제금융지구~여의도공원 지하통로 개설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환경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생태공원으로서의 위상을 높이자는 목소리도 나왔다고 시는 덧붙였다.

 

시는 공모에서 제안된 118개 아이디어를 검토한 후 여의도공원 활성화 기본계획에 녹여낼 예정이다. 수상작은 '내 손안에 서울'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선기 서울시 공공개발기획단장은 "여의도공원이 서울을 대표하는 공원임에도 이용하는 사람이 많지 않은 것 같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공원이 어떻게 변화해야 하고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알 수 있었다"며 "시민들의 소중한 아이디어를 여의도공원 정책 구상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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