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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 온라인 국제 교육 교류 확대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연수원. 사진/경상남도교육청

경남 지역 학생들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온라인 국제 교육 교류 프로그램으로 지구촌 아이들과 소통한다.

 

경상남도교육청은 올해 '온(On)-누리 배움 프로그램' 지원 사업으로 지속 가능한 국제 교류를 이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온-누리 배움 프로그램은 사람들이 생활하고 있는 세상을 뜻하는 순우리말 '온 누리'와 '배움'을 붙여 만든 이름으로 국제 교육 교류 활동을 의미한다. 지난해(10개 학교)와 비교해 올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교는 크게 늘었다. 초등학교 11개, 중학교 4개, 고등학교 15개 등 모두 30개 학교가 선정됐다.

 

선정된 학교 학생들은 주 1회 국제 교류 게시판을 활용해 비실시간으로 교류하고 학기당 1~2회의 원격 화상 수업으로 실시간 교육을 받는다.

 

지난해 온-누리 배움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구촌 공동 문제에 관심을 두고 창의력과 의사 소통 능력, 협업 능력, 세계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하는 소중한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경남교육청은 이 같은 경험을 토대로 올해 국제 교육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 담당자 연수회를 지난 9일 경남교육연수원에서 열었다.

 

연수 참석자들은 국제 교류 활동 중 대면하는 실무적 어려움과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절차와 방법을 배우고, 국제 교육 교류 프로그램 활동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지난해 사업 분석 결과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하고, 다양한 문제 상황을 집단 지성으로 해결하게 하는 촉진자(퍼실리테이터)의 역할을 강조하는 프로그램도 포함해 연수 효과를 높였다.

 

황흔귀 진로교육과장은 "내실 있는 국제 교육 교류로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권의 사람들과 협력하고, 지구촌 공동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해결할 수 있는 국제 인재로서의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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