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가 전동화에 '올인'을 선언했다.
12일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혼다는 앞으로 10년간 전기차에 8조엔(한화 약 80조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전기차와 소프트웨어에 5조엔, 연료전지 등 연구 개발비에 나머지를 투입한다. 앞서 혼다는 2012년 3월부터 2021년 3월까지 10년간 연구 개발비로 7조원을 썼다고 알려졌다.
혼다는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전기차 30종을 출시하며 전기차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는 방침이다. 2040년까지는 전차종을 전기차와 연료전지차(FCV)로 전환한다고 덧붙였다.
구체적으로는 2030년까지 연간 전기차 생산량을 200만대 이상 생산한다는 목표로, 2024년에는 경전기 상용차를 100만엔대에 발매한다고 밝혔다. 중국에는 2027년까지 10개 차종을 투입하며 전체 판매량에서 40%를 차지하는 주력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북미 시장에서는 2024년 GM 전지를 탑재한 공동 개발 모델 2종을 출하, 2027년 이후에는 함께 개발한 양산 전기차를 여러 차종으로 판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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