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가 새 간판을 달고 처음으로 임직원들과 공식 만남을 가졌다.
르노는 11일 '임직원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르노가 새로운 사명으로 출범한 후 '고객 중심' 회사로 거듭나기 위한 첫 행보로 진행됐다. 임직원들이 소비자 입장에서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을 모은 것. 주제는 'XM3 고객 편의 기능 업그레이드', '인카페이먼트(In-Car Payment) 상품성 확장', 'AS 서비스 고객 만족도 향상' 등 3가지 부문이었다.
르노는 10개 아이디어를 최종 선정했다. XM3 내 대형 네비게이션 스크린 확장기능 관련 아이디어를 제시한 구매본부 김기영 대리가 1위를, R&D본부 정동훈 수석연구원이 제안한 모바일 A/S 정비 서비스 관련 아이디어와 R&D본부 김용호 섹션장의 주차편의기능 관련 아이디어가 2등과 3등을 차지했다.
르노는 수상자에 최대 100만원 상금을 수여하고, 유관부서에서 상품성과 사업성을 추가 검토해 실제 상품 및 서비스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르노코리아자동차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은 이번 공모전에 대해 "현재 자동차 산업이 맞고 있는 대변혁의 시기에는 수평적·자발적 커뮤니케이션 문화로 변화에 유연한 조직이 생존 경쟁에서 우위에 설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공모전에 참여한 모든 임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모여 르노코리아자동차의 새롭고 혁신적 상품과 서비스의 기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르노코리아는 4월부터 '케어 서비스 캠페인'을 시행하고 XM3에 '인스파이어' 트림을 새로 추가하는 등 제품 및 서비스 경쟁력 강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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