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 오디오가 빠르게 성장하는 국내 시장, 뱅앤올룹슨이 소비자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뱅앤올룹슨은 12일 서울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를 리뉴얼 오픈하고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뱅앤올룹슨 플래그십 스토어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126평 규모로, 전세계적으로도 5번째로 큰 매장이다.
특히 뱅앤올룹슨은 이날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 비스포크 프로그램 지원을 발표했다.비스포크 프로그램은 뱅앤올룹슨 제품 소재와 컬러를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는 제품군이다.
아울러 스토어에는 뱅앤올룹슨의 다양한 제품군과 함께, 90여년 역사를 되돌아볼 수 있는 역사적인 제품들도 함께 돌아볼 수 있게 했다. 1972년 출시한 턴테이블 '베오그램 4000c', 1996년 출시한 CD 플레이어 '베오사운드 9000' 등이다.
뱅앤올룹슨은 한국 시장이 아시아에서 1~2번째, 전세계에서도 중요성이 높은 지역이라고 평가했다. 소비자들이 높은 안목을 가지고 있고 'K-컬처' 인기에 트렌드를 강화한다는 목적도 있다고 설명했다.
가격대가 다소 높긴 하지만, 품질이 높고 좋은 경험을 전달할 수 있으면 충분히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드러냈다.
이날 행사를 위해 방한한 뱅앤올룹슨 크리스토퍼 오스테가드 포울슨 수석 부사장은 "비스포크 프로그램은 소비자가 꿈꾸는 대로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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