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19일 청년센터 '강서 오랑'의 문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청년센터 '오랑'은 청년의 사회 진입을 돕는 서울시의 청년지원 기관이다. 강서 오랑은 지하철 5호선 우장산역에서 5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청년주택 2층에 연면적 602.11㎡ 규모로 들어선다. 센터에는 전담 인력이 상주해 청년들을 대상으로 일상 고민, 미래설계 등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사회관계망(커뮤니티) 지원 프로그램도 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강서 오랑은 만 19~39세 청년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공휴일에는 문을 열지 않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울청년센터 오랑'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새롭게 문을 연 '강서 오랑'은 서울시의 각종 청년 정책을 지원하는 공간이자 청년들이 목말라하는 수많은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인프라다"며 "많은 청년이 서울청년센터를 통해 힘찬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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