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전기차 정비 인력 양성에 나선다.

벤츠코리아는 '메르세데스-벤츠 AET'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전기차 분야 우수 인력을 육성하는 기회다. 14주 이론 교육과 40주 현장 실습 등 20개 교육 과정을 통해 메르세데스-EQ 브랜드 차량 정비를 배울 수 있게 했다.

수료자는 평가를 거쳐 AET 인증 및 벤츠 유지 보수 테크니션(QMT), 공인 시스템 테크니션(QST), 공인 고전압 전문가(HV Level3' 자격 등을 얻게 된다. 벤츠 공식 딜러사와 서비스센터 채용도 보장받는다.

지원 대상은 자동차 관련 학과 졸업생과 졸업 예정자.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원 서류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서류와 면접, 필기 테스트를 거쳐 7월 15일 최종 선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