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정치일반

인수위 기조분과 인수위원에 박수영 의원 합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조정분과 인수위원에 박수영(사진) 국민의힘 의원이 13일 합류했다. 이태규 국민의당 의원이 지난 11일 기획조정분과 인수위원직에서 물러난 이후 이틀 만에 인수위가 후임 인선을 한 것이다. /뉴시스(공동취재사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조정분과 인수위원에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13일 합류했다. 이태규 국민의당 의원이 지난 11일 기획조정분과 인수위원직에서 물러난 이후 이틀 만에 인수위가 후임 인선을 한 것이다.

 

안철수 인수위원장은 이날 박수영 의원을 기획조정분과 인수위원으로 선임한 사실을 밝혔다. 기존 당선인 비서실 정무특별보좌역을 맡은 박수영 인수위원은 기조분과 인수위원직도 겸임하게 된다.

 

인수위 측에 따르면 박 인수위원은 서울대 법학과, 행정대학원에 이어 미국 하버드대 정책학 석사, 버지니아폴리테크닉주립대 행정학 박사 학위 등을 받은 인물로 지난 30여년 간 공직에 몸담은 정책기획통으로 꼽힌다.

 

공직 생활 동안 박 인수위원은 경기도 부지사, 안전행정부 인사기획관, 중앙인사위원회 성과후생국 국장, 대통령비서실 인사수석실 선임행정관 등을 역임했다. 인수위 측은 박 인수위원 합류에 "윤석열 정부 국정 비전과 철학, 국정 과제 등을 정립해 대한민국이 직면한 총체적인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앞서 박 인수위원도 같은 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인수위 기조분과 인수위원으로 임명됐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잘 마무리해서 발표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임인 이태규 의원은 지난 11일 "오늘부로 인수위원직에서 사퇴한다"고 밝혔다. 이어 "저에 대해 여러 부처 입각 하마평이 있는데 저는 입각 의사가 전혀 없음을 말씀드린다"는 메시지도 전했다. 이를 두고 윤 당선인과 안 위원장 간 공동정부 구상에 차질을 빚는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다만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원회 브리핑에서 공동정부 구상과 관련 "이제까지 소통이 부족했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다면 윤석열 당선인은 더 열린 자세로 대화하면서 국민이 희망하는 새정부 출범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선을 그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