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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K-water, 상수도관 정밀조사 착수

합천군이 K-water와 년간 관내 전체 상수도관에 대한 정밀조사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합천군청

합천군은 군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의 하나로 국내 물 관리 전문기관인 K-water(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1년간 관내 전체 상수도관에 대한 정밀조사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조사를 위해 합천군과 K-water는 지난해 11월 '노후 상수관로 정비 기본계획 수립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으며, 사업비는 지방비와 환경부로부터 일부 예산을 지원받아 시행한다.

 

상수도관 정밀조사는 최근 국내에서 자주 발생되고 있는 수돗물 수질사고의 사전예방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최근 정부가 제정한 '상수관로 정밀조사 매뉴얼' 절차에 따라 오는 5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단수없이 관내부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첨단장비인 관로 내시경을 도입할 예정이며, 그 밖에 관로 시편을 채취해 공인전문기관에 실험을 의뢰, 관로 상태에 대해 정확히 진단할 예정이다.

 

합천군 최규진 상하수도과장은 "조사를 통해 확인된 노후관로 및 수질사고 유발관로에 대해서는 예산지원을 적극적으로 협의해, 노후된 상수관로에 대한 개선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병용 K-water 낙동강유역본부장은 "지난해까지 낙동강유역 20개 지자체 정밀조사에 공동으로 참여해 성공적으로 조사를 완수했다"며 "올해에도 국내 최고의 물 관리 전문기관으로서 경험을 최대한 발휘해 정확한 조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개선사업비도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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