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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메르, 신사동에서 '조셉 엘머 요아쿰' 전시 열어

포크 아티스트 '조셉 엘머 요아쿰' 전시가 15일부터 24일까지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열린다. /삼성물산

 

 

삼성물산 패션부문 프랑스 어드밴스드 컨템포러리 브랜드 르메르(LEMAIRE)가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48에서 미국 포크 아티스트 조셉 엘머 요아쿰 전시 'INSCAPE : 내면'을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연다고 14일 밝혔다.

 

르메르가 국내에서 아티스트 전시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국내에서 조셉 엘머 요아쿰의 전시가 열리는 것도 최초다.

 

조셉 엘머 요아쿰(1890~1972)은 미국 원주민 출신의 포크 아티스트로, 짧고 늦은 경력과 독특한 전기를 가진다.

 

어렸을 때 서커스단에서 일했고, 제1차 세계대전 동안 군인으로서 프랑스로 이주했으며, 이후 기차로 미국 서부를 횡단하다 70세에 시카고에 정착해 예술을 창조하는 데 전념했다.

 

조셉 엘머 요아쿰은 오직 기억으로만 2000개가 넘는 풍경화를 그렸다. 미국 및 해외를 방문하며 보낸 유목민으로서의 삶을 작품에 담았다.

 

작품은 현재 시카고 현대 미술관, 워싱턴 국립 미술관, 피츠버그 카네기 미술관, 뉴욕 휘트니 미술관, 필라델피아 미술관 등 수많은 권위 있는 공영 컬렉션에 소장돼있고, 최근에는 뉴욕 현대 미술관(MOMA)에서 첫 회고전이 열려 주목 받았다.

 

르메르는 조셉 엘머 요아쿰의 전시를 프랑스 파리, 일본 도쿄에 이어 세 번째로 서울에서 연다.

 

이번 전시는 'INSCAPE : 내면'을 주제로 해 우리가 살고 있고, 우리 안에 살고 있는 풍경의 깊이를 일깨워준다. 끊임없는 시간의 흐름을 따라가는 것을 잠시 멈추고 불안정한 미로 같은 공간에서 상상의 속도로 미묘하게 나아갈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사전 예약을 통해 방문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지난 4일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오픈돼 열흘간의 티켓이 하루 만에 모두 매진됐다.

 

사전 예약 노쇼로 잔여 티켓이 생길 경우에 현장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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