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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재테크

[코인시황] 美 증시 상승 여파…비트코인 5100만원 회복

미국 증시가 상승하면서 암호화폐도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뉴시스

미국 증시가 일제히 상승하면서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5100만원대를 회복했다.

 

14일 암호화폐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후 3시50분 현재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72%(36만5000원) 상승한 5120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도 전일 대비 0.49%(1만9000원) 상승한 386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주요 암호화폐인 리플 2.10%, 스텔라루멘 0.62%, 트론 0.91%, 이오스 0.31%, 에이다 0.42%, 비트코인 캐시 2.21%, 라이트코인 0.51%, 체인링크 0.69% 등도 상승하고 있다.

 

암호화폐 가격은 미 증시가 오르자 같이 상승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344.23포인트(1.01%) 오른 3만4564.59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72.02포인트(2.03%) 높은 1만3643.59에,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49.14포인트(1.12%) 상승한 4446.59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이날 가상자산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에 따르면 시장의 투자심리를 알려주는 공포·탐욕 지수는 25점(극단적 공포)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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