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고교 교사 등 100여명 참석
진학지도교사에게 진학정보 및 전공안내
입학상담 자료 등 개발 지원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는 전국 고교 진학지도교사를 중심으로 '2022년 전문대학 진로진학지원단'을 구성해 지난 16일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원단은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전문대학 진학 정보를 고3 수험생 및 학부모에게 제공하기 위해 꾸려졌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전문대학 진학지도 방향'을 주제로 열린 이번 발대식에는 전국 고교 진학지도교사와 17개 시·도교육청 장학사 및 전문대학 입학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전문대교협 관계자는 "그동안 전문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전공을 선택하고진학정보를접근하는데 제한적이었다"며 "이에 전문대교협 진학지원센터는 학생 및 전국의 고3 담임교사들에게 제 시기에 정확한 입학 정보를 제공하고자 전국 152명의 고교 진학 교사를 추천받아 지원단을 발족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발대식에서 전문대교협은 진학지도교사에게 고등교육 단계 직업교육에서의 전문대학 변화·발전 모습과 교육성과 및 중요성을 소개했다. 진로진학상담프로그램 활용법은 물론, 2023학년도 전문대학 진로진학지도의 특징, 지원단 역할 및 운영계획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진로진학지원단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전문대학 전공별 입학상담 안내 자료집, 수시 및 정시 입학정보 자료집 등 각종 진학정보 자료집 발간 ▲찾아가는 고교 설명회, 학부모 및 청소년 진로진학설명회 등 특강 지원 ▲오프라인 및 온라인 진학 상담 ▲진로진학상담프로그램 고도화 개선 업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전문대교협 진학지원센터가 추진하는 찾아가는 고교 방문설명회는 진학 정보를 얻기 어려운 지역 고교를 중심으로 자율 신청을 통해 지난해 250여교에서 올해 350여 개로 확대 지원 예정이다. 더불어 고교 방문을 통한 온라인 특강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는 신규사업으로 학부모 대상 진로진학설명회를 실시하고 전국 200여개 지자체와 17개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진로 및 전문대학 진학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보형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사무총장은 "전문대학은 4차 산업혁명의 미래 수요를 예측한 선제적인 직업전환 교육, 산업이 요구하는 현장 맞춤형 교육을 통해 우수 직업인재를 배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직업교육과 전문대학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찾아 진로를 결정할 수 있도록 올바른 상담을 통해 진학지도를 해주시길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발족식에서 대표로 위촉장을 받은 권혁일 교감선생님(예산예화여고)은 "일반대학(4년제)에 비해 상대적으로 전문대학에 대한 정보는 얻을 수 있는 곳이 없어 학생지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전문대학과 고등직업교육에 대한 정보를 제 시기에 제공해 줘서 학생들의 직업 및 진로교육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이번 발대식을 통해 지원단의 일원으로 학생들의 맞춤형 진로진학 지도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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