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고양지사(지사장 김광석)에 따르면 4월 20일 고양시와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백석등 8지구에 28억원을 투입, 노후 및 파손으로 인해 기능이 저하된 농업용 수리시설물의 보수·보강을 금년 영농기 이전까지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수리시설의 노후화와 배수로에 설치되어 있는 구조물의 파손 및 토공 수로의 퇴적물로 인해 장마철 배수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해 농로가 침수 되어 주민들의 통행에 불편을 주거나 농로 파손에 따른 민원이 발생했었다.
이러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고양시 지자체의 예산지원과 한국농어촌공사 고양지사의 기술지원 협업으로 농수로 구조물화 정비, 교량 재설치, 농로 재포장 등 수리시설정비사업을 통해 재해예방과 고양시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게 되었다.
김광석 지사장은 "고양시민들의 생활편의와 영농기반 구축을 위해 고양시 지자체와 협업으로 지역 민원 요구사항 등을 반영한 수리시설물의 지속적인 보수·보강을 통해 장마철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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