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에서 운전 부담을 해소할 수 있는 상품이 마련된다.
KS렌터카는 제주 지역에 운전 기사를 포함한 단기렌터카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현대차 쏠라티 14인승 모델을 대상으로, 제주도에 10년 이상 거주해 지역 정보와 경험이 풍부한 전문 운전 기사를 포함해준다. 운전 뿐 아니라 관광지와 맛집 등도 안내해준다.
SK렌터카는 일상 회복 속 제주를 찾는 단체 여행객에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 '빌리카'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가격은 하루 20만원대에 책정됐다. 중형차 대비 2배 수준에 불과하면서도 쾌적한 대형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제주를 방문하는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세분화해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돕고자 새로운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고객들의 반응을 살펴 앞으로 운영 차량 및 서비스 영역을 더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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