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배달앱사와 손잡고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겠다고 21일 밝혔다.
22일 시는 4개 배달앱사(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땡겨요) 등과 시청에서 다회용 배달용기 사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배달앱사는 애플리케이션에 다회용기 사용 시스템을 구축하고 소비자에게 이를 홍보하게 된다.
시는 사무실이 밀집한 강남구, 1인 가구가 많이 거주하는 관악구, 대학가 주변 광진구를 대상으로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제로 식당' 500곳을 내달부터 모집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조인동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배달앱사의 적극적인 참여로 보다 많은 시민들이 친환경 배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다회용 배달용기를 사용하는 친환경 소비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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