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이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
22일 산청군에 따르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을 위해 올해 상반기 40억원 규모의 추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육성자금을 지원한다.
군은 올해 초 상반기 124억원 규모의 융자지원사업을 확정하고 이차보전금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추가 지원은 지역 중기와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조치다.
추가 지원 결정에 따라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육성자금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산청군에 사업장을 두고 매출이 있는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이다. 은행여신 규정상 상환능력(부동산 또는 신용보증 담보)을 갖춘 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융자금 한도액은 업체의 매출 및 자본금 규모에 따라 최대 5억원이며 융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 조건이다.
신청은 산청군과 협약을 체결한 5개 금융기관 ▲농협은행산청군지부 ▲경남은행산청지점 ▲산청새마을금고 ▲기업은행진주지점 ▲산청군농업협동조합 본점 및 14개 읍면 농협지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중소기업·소상공인 육성기금을 금융기관에 신청하면 금융기관이 대출심사 평가 후 산청군에 추천하게 된다. 이후 산청군은 자격요건을 최종 심의 후 지원대상을 결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청 경제교통과 지역경제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산청군은 현재 은행금리가 상승하는 추세로, 3.5%(이차보전금)를 지원 받으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이자 부담을 덜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육성기금 지원을 받기 좋은 때"라며 "상반기 추가 융자지원으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매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220억원 규모의 중기육성기금을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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