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전 광주교대 총장)는 22일, 지구의 날 52주년을 맞이하여 10분 간 '일제 소등 행사'에 동참해줄 것을 부탁했다.
이 예비후보는 "우리 학생들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지한 첫 번째 세대이자,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마지막 세대이다"며, "기후 위기 해결을 위한 절박한 심정으로 실천적 생태환경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학교 내 녹지공간 조성을 통한 친환경 생태교육 인프라 구축, 학교급별 맞춤형 생태환경교육 실시 및 1교 1생태환경 동아리 운영, 기후위기 비상행동 실천단 운영 확대, 환경단체와 연계한 청소년 기후리더 양성과정 운영, 광주 국제기후환경 학생포럼 개최, 광주학생교육원(광주학생해양수련원) 생태교육 체험프로그램 운영, ESD(지속가능발전교육) 강화 등을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이 예비후보는 "학생이었던 데니스 헤이즈에 의해 시작된 작은 실천행동이 이제는 전 세계 150여 개국 이상이 참여하는 지구의 날 행사가 되었다"며, "우리 학생들의 작은 실천이 기후 위기를 해결해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행사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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