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여성친화도시 의제발굴단은 지난 21일 지구의 날을 맞아 '초록지구 개봉박두'를 주제로 '여성X기후행동 챌린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푸른길공원 산수마당에서 여성들의 기후 위기에 대한 인식조사와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실천을 독려하는 캠페인으로 광주법원어린이집 원아들이 직접 만든 피켓을 들고 함께했다.
박양애 단장은 "기후 위기는 사회적 약자에게 더 큰 고통을 주는 만큼 기후 문제와 여성의 삶의 관계를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관련 정책을 발굴해 '여성친화도시 동구'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의 기후 위기에 대한 인식조사는 온라인으로도 진행되며 결과는 동구 SNS를 통해 공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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