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은 소비자 의견을 적극 반영한 HMR 제품 개발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소비자 패널 '오쎈(Oh Sen) 1기'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아워홈 소비자 패널 '오쎈'은 아워홈의 주요 HMR 제품을 체험해 맛을 분석하고 평가하여 소비자 관점에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아워홈은 냉동 도시락, 면, 국·탕·찌개 등 HMR 제품에 대한 소비자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제품 개선 및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오쎈 1기 공개 모집은 '소비자 패널'과 'MZ 패널'로 2개 그룹으로 나눠 모집한다. 소비자 및 MZ 패널 선발인원은 제품에 대한 기호도 조사 등 다양한 설문 조사에 참여할 예정이며, 추후 방역 조치 완화에 따라 오프라인 모임을 통한 오프라인 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지원 방법은 30일까지 아워홈몰 공식 사이트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합격자는 5월 초 개별 안내한다. 선발된 인원들은 2023년 4월까지 약 1년간 활동한다. 이번 모집에 대한 상세 정보는 아워홈몰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아워홈은 심층 소비자 패널 그룹인 '소비자 맛 조사 패널'을 별도로 운영하며 지난 4월 초 공개 선발을 마쳤다. '소비자 맛 조사 패널'은 활동 기간 동안 음식 물성과 맛을 면밀히 판별하고 분석하는 전문 교육 훈련을 받게 되며, 주 2회 필수 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보다 깊이 있는 피드백을 제공하고 있다.
아워홈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대, 취향을 가진 소비자 목소리에 귀 기울여 제품 개선 및 개발에 적극 반영하고자 처음으로 소비자 패널을 운영한다"라며 "이번 오쎈 1기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소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더 좋은 제품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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