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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KB금융, 1분기 당기순이익 1조4531억원…'No.1 기업금융 플랫폼' 도약

KB금융그룹 CI. /KB금융그룹

KB금융그룹이 견고한 펀더멘탈(Fundamental, 경제기초)과 이익체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KB금융그룹의 올 1분기 1조4531억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1조2700억원) 대비 14.4% 증가한 수준이다.

 

1분기 중 채권금리 상승과 주가지수 하락으로 유가증권 및 파생상품 관련 실적이 다소 부진한 상황 속에서도 여신성장과 순이자마진(NIM) 확대에 힘입어 이자이익이 견조한 상승세를 보이면서다. 그룹차원의 일반관리비 관리와 선제적인 자산건전성 관리 노력의 결실도 가시화된 데 기인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분기에 발생한 대손충당금 환입(세후 약 590억원)과 은행의 법인세 환입(약 690억원) 등 일회성이익을 제외한 당기순이익은 1조3249억원 수준으로 경상적 기준으로도 견조한 이익성장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주요 경영지표 가운데 1분기 그룹 순이자마진(NIM)은 1.91%로 금리상승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6베이시스포인트(bp·1bp=0.01%포인트) 상승했다. 인력구조 개편과 비용감축 노력의 결실로 비용효율성 지표인 CIR(Cost-to-Income Ratio)은 45.4%를 기록해 뚜렷한 하향 안정화 기조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그룹 대손충당금전입비율은 일회성 대손충당금 환입(약 820억원) 영향으로 0.15%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와 금리상승 기조 속에서도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는 평가다.

 

실적발표회에서는 KB금융의 기업금융 디지털 플랫폼의 차별적 경쟁력에 대해서도 언급됐다.

 

KB기업금융 플랫폼에서는 통합 기업자금관리 서비스인 '스타(Star) CMS'와 같은 경영지원 서비스와 'KB비대면소상공인대출', 'KB셀러론' 등 업계를 선도하는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기업고객의 니즈를 다각도로 충족하고 있다. 향후 기업금융에서 차별적인 상품 라인업을 개발하여 기업금융 시장을 주도하는 것은 물론, 그룹 계열사의 각종 기업금융 서비스를 KB스타기업뱅킹에서 제공하는 확장형 기업금융 플랫폼을 구축하여 No.1 기업금융플랫폼으로 거듭난다는 전략이다.

 

KB금융 재무총괄 담당임원은 "KB금융은 기업금융 전문성에 기반해 다양한 경영지원 서비스와 상품 라인업을 탑재한 기업금융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하고, 기업고객 유형과 사용자별 니즈에 최적화된 웹 기반의 '기업인터넷뱅킹'과 모바일 기반의 'KB스타기업뱅킹', 두 가지 플랫폼의 차별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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