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그룹이 올1분기 596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농협금융은 올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한 5963억원을 거둬들였다고 23일 밝혔다. 농협금융이 농업·농촌·농업인을 위해 지원하는 농업지원사업비 1126억원까지 포함한 당기순이익은 총 6728억원이다.
전년 동기보다 당기순이익이 줄어든 데는 금리 등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로 운용손익 감소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여신 충당금 1120억원도 추가로 적립하는 등 미래손실흡수역량 강화도 영향을 미쳤다.
이자이익은 2조194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소폭 늘었다. 다만 비이자이익은 31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10억원 줄었다.
자산건전성 지표는 고정이하여신비율 0.29%, 대손충당금적립률 224.12%로 나타났다. 수익성 지표는 자기자본이익률(ROE) 9.87%, 총자산순이익률(ROA) 0.51%(농업지원사업비 전 ROE 11.14%, ROA 0.58%)를 기록했다..
계열사별로 살펴보면 농협은행의 당기순이익은 44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 늘었다. NH투자증권은 102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둬들였다. NH농협생명과 NH농협손해보험의 당기순이익은 각각 430억원, 343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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