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플랫폼·프리랜서 노동자를 위해 이달 25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종합소득신고 지원 및 세무상담'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세무사가 직접 플랫폼·프리랜서 노동자를 대상으로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 여부, 신고에 필요한 서류, 신고 방법과 세금납부 요령, 절세방법, 공제기준 등을 자세하게 알려주는 방식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상담은 서울시내 4개 노동자종합지원센터에서 센터당 주 2회, 정해진 요일(오전 10시~오후 5시)에 이뤄진다.
시는 상담을 진행하는 세무사 수를 작년 1명에서 올해 3명으로 늘리고, 상담 횟수도 종전 주 1회에서 2회로 확대해 더 많은 노동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고 덧붙였다.
플랫폼·프리랜서 노동자는 서울시 노동자종합지원센터(4곳)를 방문하면 상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센터 방문이 어려운 노동자는 카카오톡 오픈채팅(서울시노동자종합지원센터 검색)을 통해 상담하면 된다.
장영민 서울시 노동정책담당관은 "플랫폼·프리랜서 노동자들이 몰라서 손해 보고 피해받는 경우가 생기지 않도록 세심하고 꼼꼼한 세금 신고 지원과 세무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법적·제도적 사각지대에 있는 플랫폼·프리랜서 노동자의 목소리를 꾸준히 듣고 필요한 지원을 촘촘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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